구글 ‘비밀리’에 개발한 콘택트렌즈, 기능은?
Jan 19, 2014
세계 최대 인터넷검색업체인 구글은 16일(현지시간) 눈물 속의 글루코스(혈당) 수치를 체크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면서 시제품을 공개했다.구글이 개발한 콘택트렌즈는 당뇨병 환자가 손가락을 찔러 피를 낼 필요가 없이 편리하게 혈당을 체크할 수 있으며 상용화되기까지는 최소 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 된다.구글의 콘택트렌즈는 초소형 혈당 센서와 무선 전송기를 이용하며 지난 18개월 동안 구글X 연구실에서 비밀리에 개발됐다. 구글X 연구실은 무인운전 차량, 구글 안경, 열기구를 띄워 외딴 지역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룬(Loon) 등을 개발한 산실이다.콘택트렌즈에 관한 연구는 수년 전 워싱턴대학에서 미국 국립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작했으며 네덜란드의 노비오센스 등 일부 업체들도 유사한 혈당 체크 기기들을 개발하고 있다.미국 당뇨병학회의 드와이트 홀링 이사장은 창조적인 과학자들이 당뇨 환자를 위한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는데 감사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혈당 수치 체크 기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