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비언, 헤어지잔 말에 격분 ‘너죽고 나죽자’ 흉기 찔러
Sept 29, 2014
헤어지자는 애인의 말에 격분해 흉기로 가슴을 두 차례 찌른 동성애자의 소식이 싱가포르에 충격을 주고 있다. (더 뉴 페이퍼 캡쳐)사건의 시작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성애자 커플 기셀레 웨이와 움물 라만은 만난 지 일년이 넘어가서면서 다툼이 잦아졌다. 2012년 7월, 웨이는 이별을 통보했다 입장을 번복했다. 그러나 라만은 이미 마음을 정리한 상태였다. 그들은 마지막으로 인사차 만나기로 했다. 둘은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고 한 호텔로 향했다. 함께 밤을 보낸 후 웨이는 라만에게 다시 기회를 줄 수 없겠냐고 물었다. 라만은 냉정하게 거절했다. 라만은 당시 순간을 회상하며 “웨이는 울기 직전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절망한 웨이가 갑자기 자신의 핸드백을 침대 위에 올려두더니 라만의 허벅지를 잡았다. 곧이어 웨이는 두 손으로 흉기를 쥐고서는 라만의 가슴에 두 차례 내리꽂았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몇 분간 기절했다 깨어난 라만은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했다. 웨이가 자신의 손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