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페미니스트, 생리혈과 배변으로 이슬람 반군 모욕
Aug 27, 2014
이집트 페미니스트이자 예술가, 그리고 사회 운동가인 여성 알리아 마그다 엘마흐디가 최근의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 IS의 극악무도한 행보에 반하는 시위로써 IS깃발에 배변과 생리혈을 묻힌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Youtube)외신에 따르면, 게재된 사진에는 엘마흐디(23)가 벌거벗은 채 깃발을 생리혈을 뭍히고 IS라는 검은 글씨가 그녀의 헐벗은 가슴에 그려져 있었다고 한다.또, 그녀의 옆에는 신원미상의 검은 히잡을 쓴 여성이 카메라에 등을 돌린 채 깃발 위에서 배설 행위를 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타임지는 깃발에 새겨진 “신은 없고 알라만 있다”라는 문구 때문에 아랍 권의 미디어들이 사진을 배포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엘마흐디는 그녀의 사진에 대해 어떠한 설명이나 코멘트를 남기지 않았으나 언론은 평소 이 예술가가 여성을 박해하는 이슬람 법에 반대해왔다고 전했다.그녀는 2011년에도 자신의 블로그에 이집트의 보수적인 문화에 반대하는 뜻으로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