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9세, 신부는 62세 결혼 화제 ...‘조상들 행복하게 하려고’
Jul 21, 2014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9세 남자아이와 62세 여자가 조상을 행복하게 하려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 소년은 할머니뻘인 신부와 이미 한차례의 결혼식을 올린 적이 있다. 두 번째 결혼식은 신부의 집에서 진행됐으며 10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이 두사람이 결혼하는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이유도 매우 놀랍다 – “단지 죽은 조상들이 결혼을 하라고 했다고 결혼하게 되었다" 고 한다. 이 아이의 부모님도 조상들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결국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번 두 번째 결혼식을 한 것은 결혼을 보다 공식화 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고 한다.이 62세 부인에게는 67살의 남편이 있으며 28-38살 사이들의 자녀가 있는 “엄마”다. 자녀들의 나이가 “신랑”의 나이보다 많다.하지만 이 결혼은 법적으로 유효하지는 않다. 이 소년의 엄마는 “이 결혼은 단지 조상들을 기쁘게 하려고 하는 연극이며 결혼이 끝나면 같이 살지 않고 다시 각자 생활로 돌아간다”라고 말했다. 이 소년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