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 상대가 내 아들?” 49세 男, 애인 불태워 살해
Apr 15, 2014
한 영국 남성이 자신의 미성년자 아들과 바람을 핀 애인을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지난 14일 보도했다. 49세의 애슐리 윌리엄스는 애인의 머리를 망치로 여러 번 가격한 뒤 그녀의 몸 전체에 휘발유와 디젤연료를 뿌린 후 불태워 살해했다.이번 사건은 24살의 피해자 줄리 비티가 가해자에게 그의 아들과 사랑에 빠졌다는 이유로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저지른 보복성 범죄인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 여성과 윌리엄스의 아들은 지난 몇 달간 성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그녀가 살해된 것은 그녀와 아들이 버닝햄으로 단둘이 여행을 다녀온 직후였다.피해 여성은 처음 불에 붙은 부엌에서 집 밖으로 겨우 빠져 나와 “애슐리가 나에게 불을 질렀다,”고 소리쳤다. 그녀를 발견한 이웃들은 황급히 찬물을 붓고 젖은 이불로 감싼 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피해자는 결국 죽음에 이르렀다.사건의 가해자 윌리엄스는 원래 피해자의 어머니 린다 비티와 연인 사이었으나 곧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