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폐허에 썩은 시체, 해골들 발견! 무슨 일?
Mar 27, 2014
나이지리아 서남부의 도시 이바단에 위치한 한 폐허에서 몇 십구의 해골, 썩어 문드러진 시체들과 폐허 주변을 배회하던 생존자들을 발견했다고 당국 경찰이 AFP에 전했다. 언론들은 이 폐허를 “공포의 집”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이 사건의 비참함을 알렸다.이바단의 가장 오래된 신문 ‘썬데이 트리뷴’외 현지 언론들은 15명이 넘는 생존자들은 극심한 영양실조에 걸려있었으며 다리에는 쇠사슬이 묶여있었다고 보도했다. 오요주 경찰청 대변인 올라스비시 일로바나포는 “폐허 주변을 서성거리던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들을 구조했다”고 AFP에 말했다. 일로바나포는 “썩은 시체, 해골과 유골들이 해당 건물과 건물주변 덤불에서 발견됐다”고 덧붙였지만 15 명의 포박된 생존자에 대해서 말을 줄였다고 한다.나이지리아 경찰은 오토바이 택시 단체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것이며 수사를 통해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이 오토바이 택시 단체의 기사들은 함께 일하던 사람들이 실종됐으며 납치를 당한 것 같다며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