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셀카 찍은 교수, 같은 포즈로 27년간! 이유는?
Mar 3, 2014
무려 27년 간 매일 셀카 사진을 남긴 교수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지난 1일 (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칼리지 사진학과의 칼 바덴 교수는 지난 1987년 2월23일부터 무려 27년 동안 매일 아침 찍은 셀카를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했다.바덴 교수가 지금까지 찍은 사진은 총 9534장으로, 이는 최근 영상으로 만들어져 누리꾼들의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바덴 교수는 ‘에브리데이’(Every Day)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같은 자리에서 같은 카메라에 자신을 모습을 담아왔다. 바덴 교수는 “34살 때 부터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면서 “영상에는 내 인생의 24년 8개월 11일 2분의 흔적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아이들의 모습, 주위 환경 등을 사진으로 남기지만 나는 좀 더 획기적인 기록을 하고 싶었다”며 “셀카 찍는 일이 끝나는 날이 바로 내가 세상을 떠난 날일 것”이라고 덧붙였다.매일 셀카 찍은 교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