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한국이 일본보다 비싸
Jan 27, 2014
맥도날드의 대표적 햄버거인 ′빅맥′이 가장 저렴한 국가는 인도인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25일(현지시각) 발표한 빅맥지수에 따르면, 인도에서 팔리는 빅맥 가격은 1.54달려(약 1670원)으로, 미국 판매가격 4.62달러(약 4900원)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마하라자 맥’이라고 불리는 인도의 빅맥은 쇠고기가 아닌 양고기와 닭고기를 주재료로 만들어진다.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2.16달러(약 2330원), 말레이시아 2.23달러(약 2410원), 우크라이나 2.27달러(약 2450원), 인도네시아 2.3달러(약 2490원) 순으로 빅맥 가격이 낮았다.빅맥이 가장 비싼 나라에는 7.8달러(약 8440원)로 노르웨이가 꼽혔다. 이어 베네수엘라 7.15달러(약 7720원), 스위스 7.14달러(약 7710원) 순이었다. 이들 국가에선 빅맥의 고향인 미국 4.62달러(약 4990원)보다 비쌌다.한국의 빅맥 판매가격은 3.47달러(3700원)로 주변 국가인 일본(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