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하면 변비 가능성 높아져… 왜?
Jan 27, 2015
생리 중에 변비와 설사로 고통 받은 적이 있는가? 아마 대부분 그럴 것이다.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미국 의학박사 로빈 처칸 및 알리사 드웩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리와 화장실 가는 횟수간 연관관계를 분석했다. (AP)그 결과 신체 구조, 호르몬 그리고 식습관 3가지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첫째, 여성의 자궁은 결장 바로 옆에 있다. 처칸 박사는 자궁의 두께가 결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생리 직전에 자궁의 벽은 착상을 위해 두꺼워진다고 한다. 그 결과 결장과 부딪혀 변비를 유발한다. 생리가 끝나면 자궁벽이 얇아지면서 장 운동이 활성화된다. 둘째, 호르몬은 장운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드웩 박사에 따르면 프로게스테론은 생리직전에 최고치에 달한다. 그리고 장운동에 영향을 미쳐 변비와 설사를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셋째, 식습관은 소화기관 가스배출과 연결되어 있다. 생리 중엔 유제품이 당기기 마련인데 이는 가스 배출을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