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 10명 중 4명, 보톡스·필러 시술 경험"
한국어판Apr 28, 2017
한국 여성 10명 중 4명은 이른바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이나 필러 등을 주입하는 시술을 경험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한국엘러간은 헬스케어 시장 조사업체 칸타헬스에 의뢰해 국내 21~55세 여성 약 450명을 무작위 설문한 결과 보톡스, 필러 등 의료 미용 시술 경험이 있는 여성이 42%였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의료미용 시술은 사각턱을 완화하거나 미간 주름 개선 등에 쓰이는 보톡스, 움푹 팬 볼이나 코, 턱 끝에 주입해 꺼진 부위를 채우는 필러 등을 통칭한다. 쌍꺼풀이나 코를 세우는 외과적 처치가 필요한 성형 수술과는 다르다.아직 보톡스, 필러 등의 의료 미용 시술 경험은 없지만 시술할 의향이 있다는 여성은 25%였다. 지금껏 생각해보진 않았으나 앞으로 고려해보겠다는 여성은 17%였다.지금껏 시술해 본 적 없으며 앞으로도 전혀 할 생각이 없다는 여성은 전체 응답자의 16%에 불과했다.전체 설문 대상자의 84%가 보톡스, 필러 등의 시술 경험이 있거나 시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