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 못지 않은 ‘공항패션,’ 하지만 스타들은 괴로워…
Jul 25, 2013
공항패션에 대한 부담감이 스타들을 괴롭히고 있다. 본래 가장 편하고 일상적인 복장이 어울리는 공항이지만, 최근 들어 한국에선 스타들의 “공항패션,”에 대한 관심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팬들에게는 “공항패션”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실제로 패션 스타일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 있지만 장시간 비행을 앞둔 스타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감이 될 수 있다.최근 포미닛 허가윤은 KBS2의 한 토크쇼에 출연해 “공항패션 수식어 때문에 공항 가는 길이 부담된다”고 공항패션 고충을 털어놨다. 동료 멤버 현아는 “가윤 언니는 공항에 가기 하루 전 연습실로 쇼핑백을 한 가득 들고 온다. ‘샀냐’고 물으면 ‘응’이라고 대답하고 다음날 입고 온다”고 밝혔다.소녀시대나 씨스타 역시 비행기 안 화장실 같은 곳에서 트레이닝 복으로 갈아 입어야하는 “공항패션”에 얽힌 남모를 고충을 털어 놓기도 했다. 이에 더해 씨스타 다솜은 “어느 순간부터 ‘공항에 갈 때도 옷을 잘 챙겨 입고 가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