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북한, 34조대 유전 발견, 비핵화 걸림돌’
Jan 25, 2016
북한의 서해안 또는 평양 일대의 서부지역에서 대형 유전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와 화제다. 영국의 타블로이드 일간지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대형 유전을 발견했고, 폭락한 원유가를 가만 해도 매장된 원유의 가치는 3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37조 원을 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영국의 아시아안보 전문가의 말을 빌려, 만약 북한이 최근 발견된 원유를 이용해 외화를 확보하고 이를 핵개발에 사용한다면 한반도는 물론, 일본 등도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외신이 북한에서 유전이 발견된 지역이라고 지목한 지역. (구글)통일부는 이번 보도에 대해 ‘선배 북한 석유 부존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러 번 나온 적 있으나 확인된 게 없다’며 ‘이번 건 역시 아는 바 없다’고 전했다. 이번 보도는 최근 미국 헤지펀드 파이어버드 매니지먼트의 제임스 파신이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상당히 많은 양의 원유가 매장된 것으로 믿고 있다는 발언이 나온 지 약 2주 만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