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장거리미사일> "동창리, 미사일발사 준비 착수…2012년과 흡사"(종합)
한국어판Feb 4, 2016
(Yonhap)발사장내 수평작업건물 주변 차량 움직임 증가…발사대는 아직 움직임 없어북한이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사전 예고한 대로 실제 준비활동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3일(현지시각) 최근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하는 데 사용하는 서해 동창리 로켓발사장이 지난 2012년 12월12일 '은하 3호'를 발사했을 때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38노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촬영한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의 위성사진을 입수해 이를 정밀 판독했다.(Yonhap)38노스는 북한이 실제 발사준비에 착수했다고 보는 근거로 발사장 내 '수평 작업 건물' 주변의 차량 움직임이 늘어난 점을 꼽았다.'수평 작업 건물'은 운송수단을 통해 전달받은 발사체의 단(段)을 수평적으로 배치한 뒤 연결부위와 하부시스템을 최종 점검하고 이를 발사대에 올릴 준비를 하는 곳으로, 이 건물 주변의 움직임을 통해 발사준비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