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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land Yard Under Fire 영국경찰청에 대한 비난 고조

Gary Dobson and David Norris were convicted of killing Stephen Lawrence, then a 18-year-old black teenager, as he waited for a night bus in southeast London in 1993. The duo will be sentenced to life in prison. “*Had the police done their job properly, I *would have spent the last 18 years grieving for my son rather than fighting to get his killers to court,” said Lawrence’s mother.

개리 돕슨과 데이비드 노리스는, 지난 1993년 런던 남동부에서 야간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당시 18세의 흑인소년 스테판 로렌스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이 2인조 살인범들은 현재 종신형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만약 경찰이 업무를 제대로 처리했었더라면, 제가 지난 18년을 이 살인자들을 법정에 세우기 위해서가 아닌 제 아들을 추모하면서 보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This case exposed incompetence in Scotland Yard. Critics say the case revealed the force institutionally bungled evidence-gathering. Indeed, in 2004, prosecutors announced there was “insufficient evidence” to suspect, let alone accuse, anyone of the murder. But new forensic evidence uncovered in 2007 *helped accused the two suspects of the murder.

이번 사건은 영국경찰청의 무능함을 드러냈다. 비평가들은 이번 사건이 영국경찰청이 제도적으로 증거수집 과정을 망쳤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실제 지난 2004년 검찰은 이번 살인사건과 관련해 누군가를 살인혐의로 기소하는 것은 말할것도 없고 누군가를 의심해 볼 증거도 충분하지 않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2007년에 나온 새로운 법의학적 증거로 인해, 이 두 용의자가 살인혐의로 기소되었다.

Forensic scientists subjected the evidence to months of careful tests, retrieving fibers from clothing taken from the suspects. They found a single hair matching Lawrence’s DNA and a microscopic blood stain invisible to the naked eye. The British Prime Minister said the jury verdict would not “ease the pain of losing a son, but I hope that the jurors’ decision brings at least some comfort after their years of struggle.”

법의학자들은 몇 달에 걸쳐 철저한 테스트를 통해 이번 증거를 검사했고, 용의자들에게서 채취한 의류에서 섬유조직들을 회수했다. 그들은 이 섬유조직에서 로렌스의 DNA와 일치하는 머리카락 한 가닥과 현미경을 통해 눈에는 보이지 않는 혈흔을 밝혀냈다. 영국총리는 “이번 배심원단의 평결이 아들을 잃은 고통을 완화해줄 수는 없겠지만, 배심원들의 판단이 수년간의 싸움이 끝난 이후 최소한의 위안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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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