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커플 전지현-김수현이 호흡을 맞춰 기대를 끌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무채색 도시와 하늘을 배경으로 검은 정장 차림의 전지현과 김수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류 스타 역을 맡은 전지현은 도도한 여배우 분위기를 자아내고 김수현은 차갑고 시크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별그대’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
<관련 영문 기사>
Posters of SBS new series released
Three posters for SBS’ upcoming series “Man from the Stars” were unveiled on the broadcaster’s official website Sunday
On the posters, Jun Ji-hyun and Kim Soo-hyun, who play the main characters in the much-anticipated drama, pose in front of a background of the stars in the sky and city scenes wearing a black dress and a suit.
“Man from the Stars” has drawn much attention from the public as it is the 31-year-old Jun’s first TV drama in 14 years.
The series portrays a good-looking alien, Do Min-joon (Kim Soo-hyun), who has lived in Korea since the Joseon era. Four centuries after his arrival, he falls in love with top hallyu actress Chun Song-yi, played by Jun Ji-hyun.
The first episode is set to air on Dec.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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