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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효진과 열애인정’ 나비는 누구?

 



가수 나비 (27. 본명 안지호)가 축구선수 여효진과 열애를 인정했다.

나비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2년전 좋은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는 과정”이라며 여효진과의 열애설을 사실상 인정했다. 나비는 “어제 기사를 통해 제 이야기를 접했다”라며 “팬분들께는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효진에 대해 “서로 힘이들때 기쁠때 옆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친구이자 연인”이라면서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여효진은 현재 고양 Hi FC의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2년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비는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학과를 졸업해 지난 2008년 앨범 ‘l Luv U’로 데뷔했으며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우리 정말 사랑했어요’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왔다. 그 외에도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OST part4 ‘영원히 그리고 하루루만 더’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나비 소속사 아이티엠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았던 나비는 K리그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면서 당시 여효진의 출전했던 경기를 관람해 축구 팬으로서 여효진을 지켜보게 됐고, 두 사람의 지인이 평소 여효진이 나비의 음악을 즐겨 듣던 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을 주선하게 돼 호감을 쌓았다”고 전했다. (코리아헤럴드)

 

<관련 영문 기사>

Singer Navi admits relationship with soccer player

Singer Navi on Friday confirmed media reports that she is in a romantic relationship with soccer player Yeo Hyo-jin.

“I was surprised when I heard the news via media yesterday… I felt it is right for me to be honest with my fans,” Navi wrote on her Twitter account.

“He (Yeo) is my reliable friend and a lover who is always there for me, whether I’m happy or sad.”

The 27-year-old singer, whose real name is Ahn Ji-ho, has been dating Yeo for two years.

According to Navi‘s agency, the couple first met when the singer’s chilhood friend introduced her to Yeo. The two were attracted each other as Yeo was a fan of Navi and the singer was a longtime soccer fan, the agency said.

Yeo, 30, is currently playing for the division 2 Goyang Hi FC.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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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