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1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한 도로에서 멧돼지 한마리가 A(32)씨가 몰던 1t 화물차에 치여 죽었다.
|
(Yonhap) |
A씨의 화물차가 부서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서원구 산남동·모충동 일대에 멧돼지 8마리가 출몰했다.
경찰은 멧돼지 1마리에 실탄 9발을 쏴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 무게는 100㎏가량이었다. 또 다른 1마리는 차에 부딪쳐 죽었다.
사살 과정에서 멧돼지 공격을 받은 김모 경위가 다리를 다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