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파이낸셜 타임즈, CNN, 이코노미스트와 로이터가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공동 대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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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uardian homepage) |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5개 매체는 ‘판게아 연맹(Pangaea Alliance)’을 결성하고 온라인 광고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페이스북, 구글 등 IT공룡들에 반격에 나서기로 했다.
연맹에 속한 매체들은 전세계적으로 1억 1천만의 온라인 독자들을 보유하고 있고, 이러한 독자층을 토대로 공동으로 광고주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디언의 글로벌매출담당 임원인 팀 젠트리는 연맹에 속한 매체들의 신뢰도를 강조하며 “신뢰도 높은 미디어환경에서의 광고”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온라인 광고시장은 600억 달러로 추산되며, 영국의 경우 절반이상이 구글과 페이스북이 점유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판게라 연맹은 오는 4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올해 안으로 전면적인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