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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합류 시도 영국 교사 6년형 선고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로 가려다 적발된 영국 교사가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마이클 토포스키 판사는 5일(현지시간) 테러 기도 혐의로 기소된 잠세드 자비드 (30)에 대해 "IS의 최후 목표들을 거부했지만, 위험한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 정신 을 지지하는 위험한 인물"이라며 징역 6년형을 선고했다고 BBC방송 등 현지  언론들 이 보도했다.

볼턴의 한 학교 과학교사인 자비드는 자신의 동생과 다른 3명이 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에 들어가는 것을 도와준 뒤 자신도 시리아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하다가 지난 2013년 12월 체포됐다.

그는 법정에서 시리아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리아로 가려 했다고 주장했다.

자비드의 아내는 그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며 말렸으나 그가 단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맨체스터 이브닝뉴스가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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