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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의 여배우 날생선과 누드를?

스위니 토드, 해리 포터 등의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명성을 드높인 영국 여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 (48)가 해양자연 보호기관 ‘블루 마린 파운데이션’을 위해 누드 화보를 찍었다.

“물고기를 무서워한다”는 그녀는 “27킬로그램 참치와 누드 화보를 찍어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옷을 벗는 것보다 참치를 만지는 것이 더 걱정됐다”고 말한다. 

그녀의 화보는 멸종위기에 처한 고래, 바다거북이, 펭귄 등의 해저동물을 위한 해양보호지대 설립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123rf)
(123rf)

나신으로 용감하게 날참치를 끌어안은 카터는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우리가 받았던 모습 그대로 세상을 돌려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무정부기관인 블루 마린 파운데이션은 현재 영국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해양지역을 가지고 있고 이곳에서 다수의 물고기가 남획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기관은 사람들이 해저생물 보호구간 확장에 관심을 가지도록 장려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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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