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아기를 품에 안고 나체로 돌아다닌 한 여성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스위스 출신 행위예술가 밀로 모이레(Milo Moire)는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고 있는 독일의 한 박물관에서 벌거벗은 채로 그림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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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인 엔크 란지(30)는 “나는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 찬성한다. 하지만 이것은 납득이 안되는 일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밀로는 영국화가들의 작품이 걸려져 있는 이 전시회에서 “알몸의 여성 품에 안전하게 있는 신생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행위예술가는 그간 나체로 대중 앞에 여러 퍼포먼스를 보이며 관심과 질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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