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화배우 장쯔이(章子怡)가 최근 남자친구인 가수 왕펑으로부터 드론(무인기)을 동원한 청혼을 받고 수락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왕펑은 이어 장쯔이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우리는 기쁨과 아픔을 함께 겪었다. 당신을 평생 돌보고 싶다"며 청혼했다.
장쯔이는 눈물을 흘리며 청혼을 받아들였고, 주변 사람들은 박수로 축하했다.
장쯔이는 청혼을 수락한 다음날 자신의 사회관계망 계정에 '아이 두(I Do)'라는 글을 올렸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