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한 여대생이 잠 자는 사이 급격하게 체중이 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트 아치발드(20)는 평소 집중력 결핍 증후군(ADHD) 치료차 복용하던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잠 자면서 음식을 먹는 몽유병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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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발드는 “도대체 왜 내가 살이 찌는지 알 수 없었다”다고 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아치발드는 잠에서 깼을 때 자신이 초콜릿 껍질 더미에 둘러싸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그제서야 내가 잠을 자면서 음식을 먹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아치발드는 수면 중 스파게티 4인분과 커다란 치즈 한 덩이를 혼자 먹어 치우기도 했다. 그녀는 “야행성 식이장애”를 진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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