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이 습관 때문에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26일 인도의 공화국 창건일을 축하하기 위해 인도에 방문했다. 평소 껌을 씹는 습관이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씹던 껌을 손으로 만지작거렸으며 이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장면은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국제적 망신’이라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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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의 ‘질겅질겅’ 대는 습관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해 11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에도 중국 네티즌에게 걸려 호된 질책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금연을 결심하면서 금연용 껌을 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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