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09번째 생일을 맞은 스코틀랜드 최고령 할머니 제시 글렌(109)이 밝힌 장수의 비결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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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첫째로 꼽은 장수의 비결은 바로 남성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 그녀는 “남자는 그들이 가진 장점보다 큰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며 일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것이 장수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그녀는 “13세 때 우유를 짜는 일을 시작한 이래로 농장 부엌 보조 등의 직업을 가져가며 평생 일을 쉬어 본 적이 없다”며 지속적으로 일을 하는 것과 아침마다 따듯한 죽을 한 그릇씩 먹는 것 역시 장수의 비법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번 생일을 맞아 애버딘의 요양 시설에서 친구들과 조촐한 파티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요양시설의 한 직원은 “제시는 언제나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꾸준히 운동을 즐기는 등 매우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며 “그녀는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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