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의 아들과 성관계를 하는 모습을 파트너가 웹캠을 통해 관찰하게 한 엄마가 구속되었다고 5일 영국 타블로이드지 미러가 보도했다.
39세의 이 영국 여성은 12세의 어린 아들에게 “성교육”을 한다며 아이를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파트너의 지시를 들을 수 있도록 헤드폰을 착용한 채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 여성은 “아들과 성관계를 한 것은 맞으나 자의적인 것이 아닌 파트너의 조종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외신에 따르면 가해자 여성은 현재 징역 3년 3개월을 선고 받은 상태이며 피해자인 아들을 포함한 두 자녀는 사회 복지부를 통해 수양가족에게 맡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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