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미녀” 범죄자 스테파니 보두엥(Stéphanie Boudoin)이 지난 달 구속되었다고 외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9정의 불법무기 소지와 절도를 포함해 이 미모의 여성이 21세의 어린 나이에 저지른 범죄는 벌써 114가지 항목에 해당한다.
그녀는 11월 17일에 법정에 출두 할 예정이다.
스테파니는 캐나다 빅토리아빌(Victoriaville)에 있는 40여 가구의 집들에 침입한 죄로 지난달 경찰에 잡혔다.
그때만 해도 시시한 범죄자로 남을 뻔 한 스테파니는 캐나다 신문 몬트리올 저널이 그녀의 비키니 사진을 싣자마자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 “감옥에 가기엔 너무 아름답다”는 평을 듣고 있는 스테파니는 3명의 공범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주거지에서 한 몫 챙기려 했던 공범들은 각각 13, 15, 그리고 17세로 모두 스테파니 보다 어리다.
간호학을 전공한 그녀와 동료들은 집에 침입할 때 뒷문이나 지하실 창문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에게 적용된 죄는 주거침입죄, 도난 물품 소지죄, 불법무기 수집 및 소지죄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