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가 11년 전 사진에서 둘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 당시 서로 모르는 사이였지만 한 사진에 둘이 포착된 것이라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약혼 시절 때 에이미 메이든과 닉 윌러는 함께 자신들의 유아시절 사진을 살펴보기로 했다. 사진을 보던 중 신부 에이미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신랑 닉의 사진 배경에 자신의 모습이 찍힌 것이기 때문이다.
1994년, 즉 결혼하기 11년 전에 찍힌 이 사진에서는 닉이 동생들과 포즈를 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뒷배경에는 어린 여자아이가 모래섬을 만드는걸 볼 수 있는데 그 아이가 바로 에이미인 것이다.
그 당시 닉과 에이미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고 심지어 닉은 사진이 찍힌 지역에 살지 않았고 휴가차 가족과 잠깐 방문한 것이었다.
커플은 현재 갓 결혼한 신혼부부이며 곧 플로리다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코리아헤럴드 조한나 인턴기자
hnncho@heraldcorp.com)
(사진 출처: 유투브캡쳐 )
<관련 영문 기사>
Couple happen to appear in same childhood photo as strangers
A freshly married couple found that they were in the same photo taken 11 years ago when they were total strangers, according to the Daily Mail.
When the two were still fiances, Aimee Maiden and Nick Wheeler decided to go through their childhood photographs together. To Aimee’s surprise, she found herself in one of Nick’s childhood pictures.
The photo, which dates from 1994, shows Nick with his siblings, smiling at the camera. In the background is a girl building sandcastles, who turned out to be Aimee.
Nick and Aimee were total strangers back then, never having been acquainted. Moreover, Nick was not even from Mousehole, where the picture was taken. He was there only for a vacation.
The couple is now newly married and is planning on taking a honeymoon trip to Florida soon.
By Cho Han-na, Intern reporter (
hnnch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