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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인형녀 발레리아 루키아노바. (사진: 발레리아 루키아노바 페이스북) |
바비인형녀 발레리아 루키아노바 (Valeria Lukyanova)가 SNS에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뿌렸다.
페이스북에 공개된 바비인형녀의 날씬한 몸매에 적당한 팔다리 근육과 복근이 돋보여, 루키아노바가 평소 운동을 즐겨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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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인형녀 발레리아 루키아노바. (사진: 발레리아 루키아노바 페이스북) |
루키아노바의 일부 사진들에는 코와 배꼽에 피어싱을 한 모습, 스포츠웨어 나이키 브랜드를 즐겨입는 모습 등 바비인형이 아닌, 역동적인 현대 여성이자 모델로서의 면모도 엿보인다.
우크라이나 모델 출신인 루키아노바는 풍만한 가슴과 기이할 정도로 가느다란 허리, 바비인형을 꼭 닮은 얼굴로 해외에서는 “살아 있는 바비인형 (real life human Barbie)”, 우리나라에서는 “바비인형녀” 등으로 불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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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인형녀 발레리아 루키아노바. (사진: 발레리아 루키아노바 페이스북) |
한편, 루키아노바는 한 자전적 다큐멘터리에서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주장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햇빛과 공기만으로 연명하는 “브리더리어니즘 (breatharianism)에 심취한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조소과 호기심을 동시에 받았다.
또, 지난 해 1월 루키아노바는 바비의 남자친구인 켄을 닮은 “인형남” 저스틴 제들리카와 함께 뉴욕에서 화보를 촬영했지만, 서로를 극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당시 외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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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인형녀 발레리아 루키아노바와 켄인형남 저스틴 제들리카. |
제들리카는 “발레리아의 여러 모습은 메이크업과 가짜 머리카락, 슬리밍(살 빼는) 코르셋 착용이 더해진다”면서 “수년간 여장 남자들이나 그 같은 허상을 입어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루키아노바도 지지 않고 “저스틴(제들리카)은 나의 단점만을 언급했지만, 그야말로 성형수술을 90번이나 했고 난 단 한 번밖에 받지 않았다”고 응수했다.
코리아헤럴드 온라인뉴스부 (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Human Barbie’ releases gym workout photos
Valeria Lukyanova, commonly known as the “real-life human Barbie,” wowed her fans by posting a series of gym workout selfies on her Facebook page on Thursday.
The Ukrainian model has been known for her Barbie-like face and curves, including an extremely thin waistline and enhanced brea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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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ria Lukyanova (Valeria Lukyanova facebook) |
Lukyanova, 23, previously claimed to be an alien in a recently made documentary about her. She also sent shockwaves by announcing she subscribes to breatharianism, or living on only light and air.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