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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캡쳐) |
일본에서 열리는 전통 대회 “나키주모 아기 울리기 대회”는 가장 먼저 또는 가장 크게 우는 아기를 승자로 뽑는 대회다. 이러한 ‘의식’은 잡귀를 쫒기 위한 것이고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목적이다.
일본 전국에서 유명한 이 대회는 400년 전통을 자랑하며 센소지 절의 스모 학생들이 참여한다.
대회 규칙은 간단한다. 첫 번째로 우는 아기가 이긴다. 동시에 울기 시작하면 더 크게 우는 아이가 이긴다. 일본인들이 아기를 울리는 이유는 울음을 통해 잡귀를 쫓을 수 있고 아기들이 더 건강하게 자란다고 믿기 때문이다.
스모 선수들은 아기들에게 “나키 (울어)”라고 말한다. 이 방법이 통하지 않거나 아이가 울거나 잠이 들면 ‘악마 마스크’ 로 아이들을 울린다.
(코리아헤럴드 조한나 인턴기자
hnncho@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Japan holds ‘Baby Crying Contest’
Japan has held its annual Naki Sumo (crying baby contest), in which the baby that cries “the loudest and longest wins the contest.”
“The competition is also intended to generate good health for the babies,” according to the Telegraph.
“Eager mothers bring the babies to the event, where sumo wrestlers and high priests are on hand to coax babies into a maddened state of wailing,” the report said.
The event is held each year at the Sensoji Temple in Tokyo. “This year, sumo wrestlers encouraged 80 babies, all less than a year old, to cry,” according the report.
By Cho Han-na, Intern reporter (
hnnch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