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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불륜, 뿔난 아내가 신문에 광고

(사진: 레딧 캡쳐)

미국의 한 여성이 바람을 피운 자신의 남편에게 혼외자식이 생긴 것을 비꼬는 광고를 신문에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사빈카운티에 사는 타메샤 브라운은 지역 신문에 한 커플 사이에서 곧 아기 태어난다며 축하 광고를 냈다.

이 짧은 광고는 “예비부모가 된 사라 코르미에와 패트릭 브라운 커플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정답게 시작한다.

이어 “두 사람의 사랑이 진실이길 빌며 앞으로 잘 되길 바란다”고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반전의 서명으로 끝을 맺는다.

“패트릭의 아내, 타메샤 브라운으로부터.”

(코리아헤럴드 정주원 기자 joowonc@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Wife attacks cheating husband through newspaper ad

A wife whose husband had cheated on her struck back with a newspaper ad revealing his misdeeds.

Tameshia Brown’s short ad starts off nicely: “I would like to say congratulations to Shara Cormier and Patrick Brown. They are expecting a baby. Hope you both are really in love and I hope it works out.”

Then comes the deceived wife’s fatal signature at the end: “Always, Patrick’s wife, Timeshia Brown.”

The ad was posted in the Toledo Bend newspaper and later uploaded onto Reddit by the user Kavien.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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