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옥스팜 연구소에서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식단의 나라 10개국의 순위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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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
연구는 각 국의 식사량, 식사 여건, 식사 질, 건강과 같은 여러 가지 요소들을 다각도적으로 고려했다.
이에 네덜란드가 1위, 프랑스가 2위, 스위스가 3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식료품 가격과 낮은 당뇨병 환자 비율 그리고, 영양가 높은 음식들로 인해 유럽의 여러 국가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아프리카에 있는 챠드는 세계 최악의 식단을 선발하는 연구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챠드는 영양가가 낮은 식품, 비싼 식료품 가격, 낮은 위생도 등을 고려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챠드를 비롯한 세계 최악의 식단의 순위 권 국가들은 대부분 영양 시리얼 바와 식물의 뿌리에 의존할 만큼 식생활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코리아헤럴드 김재연 인턴기자
kjy6348@heraldcorp.com )
< 관련 영문 기사 >
Netherlands tops healthy eating list
The Netherlands has the best access to healthy food in the world, according to data compiled by Oxfam, a charitable organization.
The “Good Enough to Eat” index is based on a study on food consumption in 125 countries.
The researchers considered whether people have enough to eat, whether people can afford to eat, whether the food available is of good quality and the extent of diet-related diseases.
The Netherlands took the top spot because it has relatively low food prices, low diabetes levels and better nutritional diversity than its European rivals. It was followed by France and Switzerland.
Chad was picked as the place with the worst diet, as its food has little nutritional value, is expensive and there is limited access to hygienic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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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