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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to unveil iPhone 5 on October 4'

Apple plans to unveil its next generation iPhone next month, technology blog AllThingsD said Wednesday.

AllThingsD cautioned that Apple could "change its plans anytime," but said the present plan calls for Apple's new chief executive Tim Cook to preside over the launch of the iPhone 5 on October 4.

In this Jan. 9, 2007 file phtoo, Apple CEO Steve Jobs holds up an Apple iPhone at the MacWorld Conference in San Francisco.(AP)
In this Jan. 9, 2007 file phtoo, Apple CEO Steve Jobs holds up an Apple iPhone at the MacWorld Conference in San Francisco.(AP)


Cook, 50, replaced Apple's ailing co-founder Steve Jobs as chief executive of the Cupertino, California-based gadget-maker last month.

Citing "sources close to the situation," the Dow Jones-owned AllThingsD said the iPhone 5 would go on sale within a few weeks after the announcement.

Jobs, 56, the Silicon Valley visionary behind the Macintosh computer, the iPod, iPhone and iPad, stepped down as Apple's CEO on August 24.

Jobs has presided over Apple's splashy product launches in the past and AllThingsD said "the pressure will be on Cook to turn in a good performance."

"What will be interesting to see, of course, is if Jobs himself will also make an appearance, which is something that is likely to be determined by his health, in a decision that will be made very close to the event," it said.

Jobs underwent an operation for pancreatic cancer in 2004 and a liver transplant in 2009.

Apple released the iPhone 4 in June 2010 and sold 20.34 million of the devices last quarter.

Apple shares have been trading at record highs this week and the stock was up 1.37 percent at $419.13 on Wall Street on Wednesday.

 (AFP)

<한글기사>

아이폰5, 10월4일 공개될듯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을 오는 10월4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운영하는 IT전문매체 '올싱스디(AllthingsD)'가 21일 보도했다.

10월에 공개되는 차세대 아이폰은 발표 이후 "몇주내에" 일반인들에게 판매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지금까지 아이폰5의 출시 일정과 관련해서는 9월 또는 10월에 공개될 것이라는 각종 설이 많았으나 주요 매체가 특정날짜를 제시하기는 이번이처음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아이폰5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의 한 술집에서 분실된 것으로 보도돼 눈길을 끌기도 했으나 지금까지 단말기의 디자인이나 성능 등이 외부에 거의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올싱스디'는 이와 함께 최근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팀 쿡이 직접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팀 쿡이 애플내 경영진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전 CEO인 스티브 잡스처럼) 이번 이벤트에서 멋진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미 IT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도 "애플의 미래는 단순히 단말기가 아니라 그(팀 쿡)의 프레젠테이션에 의해 더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티콘데로가증권은 아이폰이 2007년 이래 신제품 발표 이후 일반인에게 공개될 때까지 기간이 계속 짧아지면서 지난해에는 17일이 걸렸으며, 아이패드는  9일 에 불과했다면서 10월내에 일반인들에게 판매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팀 쿡이 프레젠테이션을 주도하겠지만 스티브 잡스가 카메오로 깜짝 출연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점치고 있으나 가능성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고 미 경 제전문지 포천 인터넷판은 덧붙였다.

애플은 그러나 차세대 아이폰의 공개 일정이나 성능 등에 대해 지금까지 한번도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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