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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r metal among solar system's oldest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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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cientists say they've discovered a new primitive mineral in a meteorite that they believe to be among the oldest minerals formed in the solar system.

Researchers from the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studying a meteorite that fell in Mexico more than 40 years ago report they discovered the new mineral, dubbed panguite, embedded in the space rock.

The mineral, a titanium oxide, is named after Pan Gu, a giant of ancient Chinese mythology said to have established the world by separating yin from yang to create the earth and the sky.

"Panguite is an especially exciting discovery since it is not only a new mineral, but also a material previously unknown to science," Chi Ma of Caltech's Geological and Planetary Sciences division said.

The Mexican space rock, dubbed the Allende meteorite, is considered by many the best-studied meteorite in history and has yielded nine new minerals including panguite.

"The intensive studies of objects in this meteorite have had a tremendous influence on current thinking about processes, timing, and chemistry in the primitive solar nebula and small planetary bodies," said Caltech study co-author George Rossman, a professor of mineralogy. (UPI)



<관련 한글 기사>


‘태양계에서 제일 오래된 물질’ 발견!


수십년간 많은 연구의 대상이었던 운석에서 과학자들이 태양계에서 가장 오래 전에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광물질을 발견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6일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텍) 과학자들은 지난 1969년 멕시코 치와와주 아옌데 지 역에 떨어진 이 운석 파편에서 새로운 광물질을 발견해 중국 고대 신화 속 천지창조 신 `판구'(盤古)의 이름을 딴 판과이트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아메리칸 미네랄로지스 트지에 발표했다. 이 광물은 국제광물협회 신종광물ㆍ명명ㆍ분류 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연구진은 "판과이트는 새로운 광물질일 뿐 아니라 지금까지 과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물질"이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중에서 수천 조각으로 부서지며 떨어진 아옌데 운석은 지금까지 지구에 떨어진 운석 가운데 가장 크고 가장 상태가 좋은 탄소질 구립운석이다.

연구진은 지난 2007년부터 이 운석을 분석한 끝에 판과이트를 비롯, 9종의 새로 운 광물질을 발견했다.

이들은 "이 운석 성분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는 원시 태양 성운과 작은 행성들의 형성 과정과 시기, 화학적 조성에 관한 현대적인 사고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운석 속의 초내화성(超耐火性) 함유물을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해 판과 이트 성분을 처음 발견했다. 내화성 함유물들은 지구와 다른 태양계 행성들이 형성되기 이전에 우리 태양계 안에서 형성된 최초의 고형 물체들이다.

이런 물질은 고온과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갖고 있어 이들이 태양 성운에 의해 고온의 원시 액체로 형성됐을 가능성을 말해준다.

연구진은 우리 태양계의 기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런 물질을 계속 연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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