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ities said they were still looking for a fifth suspect in the abduction of an Iowa man who was beaten and left naked.
KCRG-TV, Cedar Rapids, reported Saturday Tyler J. Williams, 18, Tory A. Gibson, 19, William J. Newton, 19, and Cody L. Caldwell, 22, all of West Union, were in custody on first-degree kidnapping charges. Authorities said Curtis A. Williams, uncle of Tyler, was still at-large. He is wanted for first-degree kidnapping and first-degree burglary.
They are accused of abducting Allen M. Denni, 29, from his West Union residence Tuesday, taking him outside of town, beating him and leaving him unclothed, KCRG-TV said.
Denni was hospitalized, but his condition had not been disclosed. (UPI)
<관련 한글 기사>
잔혹 10대들, 알몸의 피해자를 길가에 버려
10대 폭력사건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10대 후반과 20대 초반 청년들이 한 남성을 납치해 폭행하고 알몸인 상태로 길가에 버리두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UPI통신 등 외신은 최근 아이오와 웨스트 유니언에서 십대 세 명과 20대 청년 두명이 앨런 M 데니(29)를 납치해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보도했다.
타일러 윌리엄스 (18), 토리 깁슨 (19), 윌리엄 뉴튼 (19), 그리고 코디 칼드웰 (22)은 납치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타일러 윌리엄스의 삼촌 커티스 윌리엄스 (28)는 도주했으며 현재 수배 중이다.
범인들은 지난 21일, 데니의 아파트로 침입해 그를 납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들은 데니를 흰색 밴에 태운 후 차안에서 그를 폭행했다고 한다. 데니는 이로 인해 치아가 빠지고 비장이 손상되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범인들은 데니의 옷을 벗긴 후 집에서 약 6km 떨어진 농가에 버려두었고, 이곳에서 그를 발견한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인들과 데니가 아는 사이라고 설명했으나 정확한 동기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현지 경찰은 27일, 도주중인 커티스 윌리엄스의 행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