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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86% “부모 노후는 부모 스스로 준비해야”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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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광주지역 대학생 대부분이 부모의 노후는 부모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지난 5월 동신대학교와 지난 13일 전남대학교에서 ‘국민연금 휴(休) 카페’ 이벤트에 참여한 대학생 4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6.0%가 부모의 노후는 국민연금, 적금·예금, 개인연금 등으로 부모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국민연금 52.8%, 적금·예금 17.4%, 개인연금 15.8%, 자녀도움 7.8%, 정부보조금 6.1% 순으로 조사됐다.

또 국민연금을 얼마나 신뢰하는지에 대해서는 51.5%가 ‘보통’이라고 답했고 31.8%가 ‘신뢰한다’, 4.9%가 ‘매우 신뢰한다’고 답했다.

노주순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하반기에 전북지역 대학교에서 ‘휴 카페’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젊은 세대의 국민연금에 대한 이해가 제도 유지에 중요한 만큼 대학교에서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젊은 층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관련 영문 뉴스>

Most college students unwilling to support parents

The majority of college students in South Korea think “parents should prepare for their elderly life on their own,” according to a survey conducted by National Pension Service released on Tuesday.

The organization’s Gwangju headquarters surveyed 486 local college students on their understanding of the country’s pension system. 

Of them, 86 percent said they were unwilling to financially support their parents after retirement.

Reasons for their unwillingness were that their parents should rely on the “national pension” for their elderly lives (52.8 percent of unwilling students), followed by “installment savings” (17.4 percent) and “personal pension” (15.8 percent).

Only 7.8 percent of the respondents felt responsibility to financially support their aging parents.

From news report
(k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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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