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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
기업 인사담당 10명 중 8명은 채용 면접에서 지원자의 외모나 옷차림을 평가에 반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24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273명의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230명 (84.2%)이 “겉모습이 점수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
230명 중 57%에 달하는 131명은 스펙이 남들보다 조금 부족해도 외모에서 가산점으로 받아 합격시킨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처럼 외모가 평가항목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이유로는 ”인상에 따라 신뢰도가 달라져서"가 50.9%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는지 알 수 있어서"가 32.6%, 그리고 ”외모가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쳐서"가 28.7%의 선택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외모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갖는 요소로는 “인상"이 83%, ”분위기"가 41.7%, “옷차림"이 40%에 해당하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여성 지원자의 외모는 27.4%의 비율로 평가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나온 반면, 남성인 경우는 10.9%로 여성의 반정도에 그쳤다.
지원자의 용무를 가장 많이 보는 부서로는 ”영업관리"가 60%로 가장 높게 나왔다. (코리아 헤럴드)
<관련 영문 기사>
80% of recruiters say ‘looks affect employment’
Recruiters at more than eight in 10 South Korean companies said they are influenced by the appearances of job seekers in selecting new employees, a poll showed Monday.
According to the survey of 273 human resources directors conducted by the job portal Saramin, 84.2 percent of respondents said their hiring decisions are influenced by a job candidate‘s looks and clothing.
Of them, 57 percent said they had previously hired candidates based on their physical attractiveness despite shortcomings in their resumes.
Half of the “appearance-sensitive” recruiters said they associate the good looks of a candidate with high credibility, while 32.6 percent linked them with strong self-discipline.
More specifically, the poll found that 83 percent of the recruiters regard a first impression as the most important element when it comes to appearance, followed by an applicant’s demeanor and their clothing with 41.7 percent and 40 percent, respectively.
The recruiters also said they tend to look at the appearance of female candidates more closely than male candidates. (Yonha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