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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입원, 뮤지컬 중 머리 맞아…‘무도’ 어쩌나?



방송인 정준하가 뮤지컬 공연 중 목을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

26일 정준하의 소속사 측은 “정준하 씨가 현재 목디스크로 서울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뮤지컬 ‘스팸어랏’에 출연 중인 정준하는 공연 중 날아오는 인형 탈에 목 부위를 맞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하는 평소에도 일상 생활에 불편은 없을 정도의 목 디스크가 있었으나, 최근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공연 사고가 겹치면서 입원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준하가 출연 중인 방송의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MBC ‘무한도전’ 측은 “27일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정준하의 참여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라며 “병원 측의 경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과 30일로 예정된 뮤지컬 ‘스팸어랏’ 공연은 더블캐스트인 서영주로 캐스팅이 변경됐다.

정준하 입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하 입원, 안타깝네”, “정준하 입원, 다음 무도 방송에서 정준하는 못 보겠네”, “정준하 입원, 얼른 쾌차하길 바랍니다”, “정준하 입원, 니모가 걱정 많으시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

<관련 영문 기사>

‘Infinite Challenge’ entertainer in hospital with neck injury

Entertainer-comedian Jeong Jun-ha was hospitalized on Wednesday with a neck injury suffered during a musical performance earlier in the day, his agency said.

“Jeong is being hospitalized for disc problems in his neck and is receiving medical treatment,” said the agency.

During the musical “Spamalot,” Jeong was hit by a puppet’s mask that was thrown toward him, aggravating a herniated cervical disc.

His stay at the hospital put the brakes on his schedule, which includes MBC’s “Infinite Challenge,” cable TV program “Eating God Expedition” and “Spamalot.”

“We will need to see how the examination result comes out,” said one of the producers of “Infinite Challenge.”

From news report
(k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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