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예테보리 지역이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노숙자 호텔을 만들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예테보리 지역은 노숙자 문제가 항상 큰 과제로 남아있었다.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숙자로 하여금 그들의 야외 잠자리를 손님들에게 제공해줄 수 있는 일종의 숙박업을 허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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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Faktum hotels' 홈페이지의 호텔 방 예시 사진. 출처-Faktum hotels) |
노숙자들은 손님에게 자릿세는 물론, 별도로 신문지 이불을 판매할 수도 있다. 영하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은 노숙자 호텔을 이용하기 위해서 직접 예약을 해야 한다.
(코리아헤럴드 김재연 인턴기자
kjy6348@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Sweden’s homeless hotel
According to the BBC, a “homeless hotel” in the Swedish city of Gothenburg has been drawing attention. In the city, where homelessness is a big issue, a newspaper beloved by homeless people has launched a campaign to offer visitors a chance to experience sleeping in rough conditions.
Customers must book a “room” in the homeless hotel to try sleeping outdoors in Sweden’s subzero temperatures, according to the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