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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갈라 파트너 데니스 텐 인증샷, 일장기를 머리에 두르고

데니스 텐 (온라인커뮤니티)
데니스 텐 (온라인커뮤니티)
데니스 텐 (인스타그램)
데니스 텐 (인스타그램)
김연아 갈라쇼 파트너인 데니스 텐이 과거 머리에 일장기 머리띠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카자흐스탄 대표팀 소속인 텐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내가 가장 운이 좋았다”라는 글과 함께 김연아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 텐이 과거에 일장기를 머리에 두른 모습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특히 텐의 고조부가 일제시대 독립군 의병장으로 활약한 민긍호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텐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프리 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땄다.

<관련 영문 기사>

Kim Yu-na’s gala partner in hot water for old photo

Kim Yu-na’s Olympic gala show partner Denis Ten appears to be in hot water in online communities after an old photo showing him wearing the Japanese flag on a headband was revealed.

Ten is the great-great-grandson of famed Korean general Min Keung-ho, who fought against the Japanese Army and polic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rule of the Korean Peninsula in the early 20th century.

In the 2014 Winter Olympic Games, Ten won the bronze medal in figure skating.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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