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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증후군, 반사회적 인격장애 용어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리플리 증후군' ((Ripley Syndrome)용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 게시판에 따르면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마음속으로 꿈꾸는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한다.

미국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 (The Talanted Mr.Ripley)에서 주인공의 이름에서 유래된 용어로 ‘리플리 병’ 또는 ‘리플리 효과’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방영된 MBC 드라마 ‘미스리플리’에서 이다해가 리플리 증후군에 걸린 주인공 역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용어를 접한 네티즌들은 "리플리 증후군, 거짓말을 상습적으로 해서 거짓말을 하는 줄도 모르는 군", "리플리 증후군,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이다해가 연기했었는데", "리플리 증후군, 안타깝기도 하다" "리플리 증후군, 주변에 이런 사람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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