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동북부 지역의 한 축구 경기장에서 보코 하람의 소행으로 보이는 대형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현지 시간 1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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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 하람 일원 (유튜브 캡쳐) |
수 많은 관중들이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사건이 일어나 사망자의 수는 늘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테러의 소행을 밝힌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경찰은 과격무격단체 보코하람을 지목하고 있다.
아마다와 주는 5년간의 보코 하람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굿럭 조나단 대통령이 1년 넘게 계엄령을 선포한 3개 주 가운데 하나라고 AFP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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