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식인경찰”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던 전직 뉴욕경찰이 여자친구 찾기에 나서서 화제다.
전직 뉴욕경찰인 길베트토 바예 (30) 2012년 여성들을 납치, 성폭행, 고문 그리고 엽기적으로 요리해서 먹으려는 음모를 꾸민 혐의로 체포되어 구금되었다.
이런 내용은 그의 전처가 미국 연방수사국에 신고를 하면서 알려졌는데, 당국은 당시 그가 인터넷을 이용해 이런 음모를 다른 사람들과 같이 꾸민 것을 확인했고, 마취제의 일종인 클로로포름, 고문기구 등 범행에 쓰일 수 있는 물건들에 대해서 알아본 기록을 확보했다.
그는 또 다수의 사람들과 여성을 납치, 살해, 요리하는 엽기적인 내용을 공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4년 연방법원은 바예가 꾸민 음모는 환상에 불가하고 실행의도가 없었다고 판단 관련 혐의를 무죄를 선고했고, 10만불의 보석금, 통금시간과 인터넷 접속 불가의 처분을 받고 석방되었다.
온라인 데이트 서비스를 이용해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선 바예는, 프로필에서 황당하게도 취미가 요리라며 이성친구를 찾고 있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