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를 2만 파운드, 한화로 약 3,500만 원에 판매하는 부부가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인 데이비드 블리셋과 부인 레슬리 블리셋은 최근 영국 공군이 걸프전 때 사용한 토네이도 GR1 전투기를 온라인커뮤니티인 Guntree.com에 판매한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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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
공군 기술자 출신인 부부는 수년 전 1991년 걸프전 때 사용되었던 토네이도 전투기를 사들였다. 당시 전투기의 껍데기밖에 없었지만, 부품을 사고, 고물상 등을 뒤져서 완벽하게 외형을 갖춘 전투기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이 전투기는 어디까지나 모형일 뿐이라고 한다.
엔진이 없고 무기 또한 장착할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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