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세 마리 개와 말과 성관계를 하는 장면을 비디오로 찍어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45살 트레비스 오스틴은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되었고, 또한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찾아가 죽이려고 폭력까지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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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
오스틴은 2012년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동물과 성관계하는 모습의 비디오를 총 일곱 개 찍은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세 마리 개 중 한 마리만 오스틴의 개였고, 다른 동물들은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개 한 마리는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오스틴은 자신이 비디오로 찍은 이유는 나중에 또 볼 수 있기 때문에 똑같은 행동을 반복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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