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한 남성이 신의 계시를 받았다며 매춘여성을 흉기로 공격하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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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사건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지난달 발생했는데 CCTV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용의자는 타이베이의 한 호텔이 들어가 매춘여성을 공격했고, 나체의 여성을 호텔복도에서 공격하는 모습은 고스란히 CCTV에 잡혔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42세의 용의자는 3년 전 신이 자신에게 매춘여성의 죄를 그들의 피로 씻어내라고 명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그 후 남성은 곧바로 과도를 샀지만 어떤 연유에서인지 범행까지 3년을 기다렸다고 한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은 장기간 무직으로 지냈으며, 기독교원칙주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정신병력이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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