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바람피우는 상대에게 보낼 문자를 실수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보내면 어떤 반응을 할까?
한 남성이 이런 상황을 장난으로 연출한 동영상이 큰 화제다. 유튜브에서 거의 2천만 명이 시청했다.
에픽파이브 티비 (EpicFive TV)에 게재된 동영상에는 르우벤이라고 하는 남성이 여자 친구가 와 있는 자신의 집에 들어가기 전에 문자를 보낸다.
“자기야, 오면 안 돼, 내 여자친구가 지금 왔어. 지금 나 보고 싶은 건 알겠지만, 다음에 와,” 라는 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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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쳐 |
남성은 아무렇지 않게 집에 들어간다. 여자친구는 자신이 이런 문자를 받았다면서 무슨 뜻이냐며 남성에게 물어본다.
남성은 처음에는 모른다고 하자, 여자 친구는 거짓말하지 말라고 추궁을 한다.
그러자 남성은 장난친 것이라고 둘러 된다. “이런 장난은 웃기지 않아,” 라고 여성은 계속 욕을 하며 화를 낸다. 여성은 바람피우는 상대가 누구냐며, 당장 남성의 핸드폰을 보겠다고 한다.
결국, 감정이 격해진 여성은 집에 있던 자신의 물건들을 챙기면서, 떠난다고 선전포고를 한다.
그러다가 여성이 울면서 집을 나가려고 하자, 남성은 장난이었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