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자극을 위해 힘없는 동물을 잔인하게 고문하고 죽이는 영상을 만들어 배포한 여성의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올해 24세인 애슐리 니콜 리차즈라는 미국출신 여성은 2010년과 2012년 사이 끔찍한 영상을 만들어 배포한 혐의로 8일 유죄선고를 받았다.
외신에 따르면 리차즈는 영상에서 속옷만 입고 강아지, 고양이 등 작은 동물을 고문하고 도살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피의자는 강아지의 발을 자르고, 심지어 시체에 소변을 보는 등 엽기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잔인한 행동을 하는 동안 리차즈는 성적인 내용의 말을 이어갔다고 한다.
다수의 동물 학대 비디오를 찍은 것으로 알려진 리차즈는 이런 영상을 동물 학대를 보며 성적쾌감을 느끼는 이상성애자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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