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나체로 발견된 남성이 사위를 칼로 찔러 살인미수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미시간 州 출신의 헨리 알렌 마이클은 최근 딸과 나체로 잠든 상태로 새벽에 귀가한 사위에게 발각되었다.
47세인 마이클은 무장강도죄로 20년 형을 마치고 최근 출소했고, 사건 당일 사위와 심한 다툼을 벌이던 중 사위를 칼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체포되었다.
범행 직후 사위의 차를 뺏어 달아난 마이클은 얼마 지나지 않아 체포되었고, 올해 24세인 딸은 아버지와 술을 마신 뒤 아무런 기억이 없고, 성폭행을 당한 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마이클의 사위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