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한 가족은 죽은 자신의 딸이 남자친구와 결혼하기 전에는 시신을 묻지 않겠다고 외신이 보도해서 화제다.
나이지리아 남동부 에본이 주에 사는 친예르 밤은 뱀에게 물렸고,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서 죽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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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예르의 유가족은 남자친구에게 이미 죽은 그녀와 결혼하기 전에는 시신을 땅에 묻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친예르가 죽기 전에 3년 동안 남자친구와 같이 동거를 했었고, 아이도 낳았다고 알려졌다. 여자쪽 가족은 결혼식 때 신부 지참금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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